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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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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년인사

  • 작성자
    옹진문화원(옹진문화원)
    작성일
    2022년 12월 26일(월) 14:19:31
  • 조회수
    834
 
계묘(癸卯)년 새해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향토문화 발전에 헌신하고 계신 회원님에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새해 인사 올립니다.
옥체 강녕 하시지요?
 
호랑이가 역병을 몰고 달아나니 토끼세상이 되었습니다. 주역 오행(五行)에서 토끼는 나무(), 동녘이고, 봄이며, 바람이고 인생으로는 소년기이며 성품은 어질고 기품은 사랑입니다. 계묘년은 이렇게 풋풋하고 생기(生氣)가 넘치는 새해를 맞이합니다.
 
회화나무가 어진 봄바람에 사랑의 생기로 쑥쑥 자라는 형국입니다. 여기에 우리 문화원도 회화나무 같이 생기있게 자라고 있습니다. 개원한지 6년차에 접어들면서 회원수도 많이 증가하였고, 사업량과 질에서는 아직 미숙합니다만 방향성은 확실히 잡혀가고 있으니, 이 토끼해에는 토끼의 덕행을 닮아서 생기 넘치게 성장할 것을 믿으며 노력하겠습니다.
 
인문학의 기초인 양서보급 사업과 옹진문화지를 통한 글쓰기 사업, 문화유적 탐방사업, 여가문화 활성화 사업 등 [드높은 문화의 힘] 창출에 힘써 우리 모두 행복한 일상이 되도록 생활 문화의 저변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봄에 밭 고루고 씨 뿌려야 가을에 알곡 수확하는 자연의 섭리 따라 우리문화원도 지금은 밭 갈아서 고루고 씨 뿌리는 단계입니다. 우리 다 함께 힘 모아 씨 뿌릴 지평을 넓혀 나가고 좋은 씨알 모종 하여야 겠습니다. 변함없는 참여와 격려 응원 바랍니다.
 
우주만물이 음양 오행이 뭉치고 흩어지며 움직이는데서 만물이 소생함이니, 이 토끼의 생기 넘치는 기()와 운()을 받아 사업 성업(盛業)하시고 가내 화목(和睦)하시며 자녀들 취업과 학업 성취 하시고 회원님 옥체 강녕하시며 발길마다 영광 함께 하시기를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계묘년에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며 행복하시기 축원 합니다.
 
202212월 세모에
 
옹진문화원장 태동철 합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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