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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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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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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란? 문화가 무엇이기에 문화의 힘은 행복이라 하는가?

  • 작성자
    태동철
    작성일
    2023년 2월 13일(월) 11:06:47
  • 조회수
    292
우리는 일상 생활속에서 문화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여기 옹진문화원의 이름도 "문화"=Culture 들어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연의 날 것에 사람의 생각을 버무려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서 그 새로운 것= 물건, 작품, 놀이, 노래 등 그 모두가 그 공동체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가치를 부여하여 함께 오래도록 사용하며 누림이 계속되고 그로 인하여 행복해하는 활동이 문화며 문화 활동 창달이다. 예를 들면 배추 날것에 사람 생각인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만들어서 먹으니 몸에 좋고 음식으로 가치가 있으니 오랫 동안 음식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것이 곧 음식문화다. 날것인 쇠 가죽에 사람의 정서 장단을 맞춰 울리니 그 북소리에 흥이 나서 어깨 춤이 들썩이는 것이 놀이 문화다. 종이에 사람 생각을 써 기록하니 소설이 되고 , 시가 되고 이를 읽고 공감 하여 무릎을 탁치며 아 - 좋아 하면 창작 문화다. 이 문화 형성에 중요한 요소는 사람 생각이다. 이 사람 생각을 깊이 넓게 하려면 체험도 필요하고 그보다 더 앞선 것은 책을 읽어서 그 책을 통하여 간접 체험과 공감 속에 새로운 지식을 얻고 생각의 실마리는 찾게 되고 .. 하여 독서가 문화 창달의 밑거름이다. 여기서 영어의 문화= Culture의 어원은 곡식을 심기전 밭갈이, 밭고루기,풀 뽑기등, 논에 모심기 전 쓰레질 하듯이 씨앗이 잘 자라도록 바당 고루는 작업이 Culture의 어원이다. 이로 미루어 문화는 우리 마음 밭을 고루는 일이다. 마음 밭 고루는 일에는 고전 읽기, 소설 읽기, 시집 읽기, 시사월간지 읽기, 미술 감상, 음악 듣기, 독서토론.. 이렇게 마음 밭을 고루고 나면 그 문화의 힘은 이슬비에 옷 젖듯이 내 영혼에 스며들어 문화의 힘이 생기고 그 문화의 힘은 나를 행복하게 하며, 남도 행복하게 한다. 문화의 힘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문화의 힘을 배양하는 것은 꾸준한 독서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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